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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록

전주 부산 실종여성 연쇄살인 최신종 사건사고

2020년경 아내 친구 살인사건의 범인이며 부산 실종여성도 살해한 최신종에 대해 알아보자

 

최신종 앞모습

최신종

1989년 3월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

키 165cm

전과

특수강간죄, 절도죄, 폭행죄, 감금죄

혐의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간 등 살인)

강도살인죄, 사체유기죄

형량

무기징역

 

2020년 4월 14일 최신종이 아내의 친구인 A 씨를 자동차로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3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빼앗고 사망한 피해자의 지문을 이용해 계좌에서 34만 원의 금품을 인출했다. 처음에는 살인을 부인하다가 2020년 4월 28일 자백했다. 

 

발각되기 직전에 살인 공소시효를 검색하기도 하고, 살인보다 형량이 더 높은 강도살인을 부인하며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했지만 2020년 5월 14일 최신종은 검찰에서 부산 실종 여성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4월 18일 자정 무렵 전주 한옥마을 부근 문 닫은 주유소에 세워 둔 자신의 검은색 혼다 승용차 뒷좌석에서 랜덤 채팅으로 불러낸 부산 여성 B 씨를 목 졸라 살해 후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한 과수원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수사기관은 최신종 이 이름을 감출 수 있는 랜덤 채팅으로 최근 1년간 1,148명과 통화했는데 그 중 당장은 158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 실제로 짧은 시간 내 살인, 시신유기를 한 것으로 보아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5월 21일에는 40여 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히 이 여성들은 현재 모두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당초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신종과 최근 1년간 통화한 1148명과 미귀가자 180명 등에 대해 범죄 연관성을 조사했으나 모두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성폭력·강도·감금 등 미제 사건과 최신종의 연관성도 살펴봤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나흘 간격으로 연달아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인해 연쇄살인범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만약 2건이 살해의 전부라면 막 살의에 눈을 뜬 상태에서 조기에 차단시킨 것이니 잠재적 피해자들을 구한 셈이다

 

완산경찰서는 부산 20대 여성 살해·시신유기 혐의로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 최신종은 2012년 사회복무요원 시절 '헤어지자' 라는 당시 여자친구를 차에 태워 6시간 동안 감금·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3년형,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지만 일부 혐의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인해 집행유예 기간이 4년으로 줄어들었다. 또 도박 빚을 갚기 위해 2015년에는 김제시 한 마트에서 21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처벌을 받기도 했다. 

 

2020년 6월 6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신종의 과거에 대해 다루었다. 이미 중학생 때부터 여러 명의 여자들을 강간하고는 이를 지인들한테 자랑했으며 고1 때부터는 화나는 일이 있으면 칼을 샀다고 한다. 당시 주변인들은 전주짱이던 그가 무서워 방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혼 후에도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MMA 체육관에서 MMA를 수련하고 그 당시 체육관 회식 때에도 같은 여성 관원에게 추파를 던지는 등 여성을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