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8년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 김성수에 대해 알아보자
범죄자 김성수
1989년생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족
부모
남동생
키 177~180cm
학력
등명중학교
강서공업고등학교
전과
상해 2범, 살인
혐의 살인죄
형량 징역 30년
1989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에는 아무런 사고도 안 치고 오히려 내성적인 학생이었다고 한다. 판결문과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담당했던 의사의 저서에 따르면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이유 없이 어머니와 김성수 형제를 때렸다. 심지어 술을 먹었던 상태가 아니라 맨 정신에서 때렸다고 한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2018년 10월 14일 새벽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PC방에서 PC방 아르바이트생 신모 씨(1998년생, 당시 20세)의 얼굴과 목을 흉기로 80여차례 찔러 살해했다. 그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인 신모 씨에게 이전에 쓰던 손님이 남기고 간 담배꽁초와 음식물 등을 자리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말다툼이 있었고 김성수는 PC방 계산대 앞에서 아르바이트 직원 신 씨에게 1,000원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는 동안 그의 동생은 옆에서 지켜보았다
그는 알바생과의 실랑이 끝에 다른 PC방 아르바이트생에 의한 112 신고로 오전 7시 38분에 경찰이 출동해 7시 43분 PC방에 도착했다. 경찰의 출동으로 동생과 함께 PC방 밖으로 내보내 졌다. 하지만 별 반응이 없자 경찰은 15분 뒤 떠났고, 그 뒤 형 김성수가 곧장 집으로 가 등산용 칼을 챙겨 오는 사이 동생은 곧바로 떠나지 않고 오히려 경찰이 떠나는 것을 확인하며 PC방 입구 앞에서 이곳저곳을 계속 탐색했다. 몇 분 뒤 아르바이트 직원 신 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 문밖으로 나오자 동생은 김성수가 향한 곳으로 급하게 뛰어갔다 그러고서는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는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폭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김성수는 피해자를 무참히 찌른다
동생에게는 공동폭행으로는 볼 수 있지만 살인 공범으로는 볼 수 없다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2019년 6월 4일 서울남부지법 선고공판에서 동생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목격자 고등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PC방에서 동생이 흉기를 든 형의 팔을 붙잡고 있었고 형은 흉기를 휘두르지 못하자 다른 손으로 피해자를 때렸으며 동생이 자신들에게 신고를 요청했다고 한다)
2018년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 김성수, 피해자의 얼굴과 목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잔인한 범행 방식, '불친절'을 이유로 PC방 알바생을 살해한 묻지마 범죄였다는 점, 우울증 병력으로 심신미약 감형을 받으려 시도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인죄로 크게 이슈화된 인물이다. 2020년 2월 17일 징역 30년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이며, 가석방이 없을 경우 2048년에 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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