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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록

목포 해경 연인 살인 사건

2023년 8월 15일 목포의 한 상가에서 해경이 연인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목포해경살인사건

최 모 씨 (30)

키 180cm

직업

목포해양경찰서 해양경찰관

특수부대 유단자

전과 성범죄

혐의

30대 여성 살인

 

2023년 8월 15일 오전 6시경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피해자는 코에서 피를 흘린 상태였고 치마 안에는 속옷이 없었다고 한다. 목포경찰서는 CCTV 분석을 통해 15일 해양경찰관 최 씨를 긴급체포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고 당시 피해자와 다투다 화가 나 피해자를 가격한 후 목을 졸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한 뒤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 해경 연인 살인 사건

최씨는 학창 시절 동창의 증언에 따르면 간헌적 폭발 장애로 보이는 모습을 가끔 보였다고 한다. 4년 간의 수험생 생활 끝에 해양경찰에 특채로 임용되었고 직장 동료의 증언에 따르면 직장생활에 작 적응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연애 초반에 이 커플을 만났을 때 최 씨가 눈에 띄게 피해자를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환심을 사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전 여자친구와도 집착 문제로 헤어졌는데 당시 교제 2개월 차였던 피해자에게도 다양한 방식으로 통제와 집착, 협박, 가스라이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다툼이 있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우는 등 유아적인 행동을 하고 최씨의 근무지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피해자의 직장에 찾아가 서성거리기도 했다. 평소 성관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 씨의 지인에게도 성매매 업소에 다녀오자고 보챘다고 한다. 하루는 최 씨가 연차를 냈는데 피해자가 월경 기간이라서 못 한다는 것을 알자 또 울었다고 한다. CCTV 분석 결과 사건 당일에도 모텔 앞을 지날 때마다 최 씨가 피해자를 모텔 쪽으로 데려가려 하고 피해자는 꾸준히 거부 의사를 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자는 최씨와 모텔 가는 것을 거부하고 사건 장소인 식당에 들어갔고 식당 주인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꾸준히 최 씨에게 말했지만 최 씨는 별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오전 3시 22분, 같이 술을 마시던 피해자가 화장실에 가자 잠시 후 최 씨도 따라 들어갔고 이때 피해자를 제압하고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오전 3시 30분경 식당 주인이 용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옆 칸에서 피해자의 발이 넘어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을 2번 목격했다고 한다. 오전 3시 50분경 식당으로 돌아온 최 씨는 밥값을 계산했는데 이때 온몸에 땀이 흥건했다고 한다. 계산 후 최 씨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고 범행 현장에 계속 머물다가 오전 5시 29분경 화장실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최 씨는 10분 뒤 오전 5시 39분경 다시 범행 현장인 화장실 창문 앞으로 돌아와 화장실 안을 살폈다. 이후 현장을 떠난 최 씨는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비공계로 전환했으며 집과 근무지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안마시술소에 갔다가 오후 4시 30분경 나체 상태로 경찰에 체포됐다. 안마시술소 주인의 증언에 따르면 최 씨는 해당 업소에 처음 방문했고 안마사들에게 성매매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실제로 안 하는지 모른다고 해 최 씨가 성매매 목적으로 방문했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전문가들은 최 씨가 성욕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행동 패턴을 보이고 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파괴해 다른 사라도 가지지 못하게 하겠다는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SNS에서 초대남(잠자리에 초대받은 남자) 모집글을 본 최 씨는 스스로 본인 얼굴과 성병 검사지 등을 운영자에게 보냈다.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대구 등의 모텔을 찾아가 성관계 영상이나 마사지 영상 등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창원지법은 최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 성범죄 전력이 있었다. 경찰공무원법에 따르면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사람을 서류전형내 결격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최 씨는 이에 해당하지 않아 범죄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2023년 11월 16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태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 최모(30)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고 검사는 죄질이 중한 점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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