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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록

배우 엄태웅 엄정화 동생 성매매 사건

가수로 유명한 엄정화의 친동생 엄태웅 성매매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엄태웅 앞모습

엄태웅

1974년 4월 5일

충청북도 체천군

가족

아버지 엄진옥

어머니 유경숙

누나 엄정혜, 엄정화, 엄정선

처남 윤성준, 윤준호

배우자 윤혜진

딸 엄지온(13년생)

학력

제천동명초등학교

원주우산초등학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면목고등학교

경민대학(연극과/전문학사)

국민대학교(연극영화학/학사)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방송영상콘텐츠학/석사)

데뷔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

 

가수로 유명한 엄정화가 친누나다. 한때 '엄지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적 있다. 영화 조연 등을 전전하는 긴 무명생활이 있었고 그러던 가운데 찍은 2편의 단막극으로 인해 일약 주목을 받았다. 배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던 와중에 김C와 MC몽의 연속된 하차로 5인 체제가 지속되던 1박 2일의 6번째 멤버로서 발탁됐다. 1박 2일 출연 전에는 연기파이지만 대중적으로는 2% 부족해 보이는 듯한 인상이었지만 1박 2일 이후 대중성 및 인기도가 올라 줄줄이 광고도 늘고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었다. 1박 2일 하차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딸과 10개월 정도 같이 방송에도 나왔었다.

 

성매매 사건

사건의 발단은 2016년 8월경 엄태웅이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어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엄태웅이 2016년 1월 경기도 성남구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그러나 초기에는 언론에서 이 마사지 업소의 업주가 퇴폐업소가 아니라는 주장을 했고 고소인 본인도 신고 당시 퇴폐업소가 아니란 취지로 경찰에 성폭행 고소를 했지만 경찰은 해당 마사지업소에 대해 성매매업소란 결론을 내렸다. 엄태웅을 고소한 인물은 사기 혐의로 구속됐지만 결국 무혐의 처분받았다.

 

엄태웅 본인은 성폭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와중이었는데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한다. 10월 14일 경찰은 엄태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고소인에겐 무고 혐의가 적용돼 입건됐고 이를 같이 공모한 업주 공갈미수로 입건됐다. 이 사건의 충격 때문에 부인 윤혜진은 안타깝게도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 11월 2일 성매매로 벌금 1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벌금형으로 끝났지만 예능에서 가정적인 남자의 이미지를 얻었던 그는 이 사건과 유죄 확정으로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하게 됐다. 한편 고소한 업소 여성은 2017년 4월 무고죄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