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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록

수원 박병화 발바리 연쇄 성폭행 사건 근황 논란

오늘은 2002년과 2005~2007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 사건 범죄자 박병화에 대해 알아보자

 

박병화

1983년생

키 171

79kg

건장한 체격

혐의

연쇄 성폭행

징역 11년을 확정(추가+4년)

2022년 10월 31일 출소

 

수원 발바리 사건

2008년 1월 8건의 성범죄 사실로 수원지법의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항소심에서 11년으로 감형되었고 대법원에서도 징역 11년을 확정했다. 박병화는 항소심에서 검찰의 청구로 전자발찌부착명령 10년을 선고받았는데, 이에 대해 박병화는 2018년 기본권 침해를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청구했지만 현재는 구체적 행위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하했다.

 

이후 2002년 임산부를 강강한 범죄사실과 2005년에 저질렀던 여성 강간미수 폭행 2건의 여죄가 밝혀지면서 4년이 추가되어 충주교도소에 수감됐다. 2002년 10월 31일 총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를 앞두고 박병화의 모친은 2022년 10월 25일 화성의 한 부동산을 찾아 보증금 100만원, 월세 30만 원의 12개월짜리 원룸 임대차 계약을 했고 봉답읍사무소에 들려 전입신고까지 마쳤다. 박병화의 출소일인 2022년 10월 31일 임박하자 수원시에서는 치안 강화를 지시했고 법무부는 박병화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그러나 박병화의 거주지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으로 정해진 것이 알려지면서 수원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화성시가 화들짝 놀랐다.

 

박병화가 거주할 원룸은 수원대학교 후문과 100m 정도 거리의 가까운 곳이고, 인근 초등학교도 3곳이나 있고 혼자 사는 20대 여성들이 많은 원룸촌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주민의 우려가 크다고 한다. 이 사실들이 알려지자 주변 주민과 관련 지자체와 단체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10월 31일 수원대 총학생회 20여 명이 경기도 과천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및 인근 주민 150여 명과 함께 항의집회를 열었다.

 

11월 1일 인근의 초등학교 어머니회와 봉담 초·종·고교 학부모연합회 50여명이 박병화의 퇴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연쇄성폭행범의 거주소식이 알려지면서 맘카페는 난리가 났고 이 일대는 폭탄 맞은 듯 구멍이 났다"며 "법무부 직원 중 이곳을 한 번이라도 와보기는 했느냐? 도대체 누가 거주를 허가한 것이냐? 성범죄자의 거주를 결사반대하며 퇴거를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원룸 건물주는 박병화 모친의 대리권 흠결 등의 이유로 임매차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이러한 사실을 내용증명 서면을 통해 박병화에게 통지했다. 화성시 관계자, 경찰관과 동행해 문을 두드리고 계약해지 서면을 읽어도 반응이 없어 서면을 문틈에 끼워넣고 돌아왔다고 한다. 박병화와 그의 모친은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고 원룸 건물주는 박병화가 퇴거하지 않을 경우 명도 소송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1월 7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박병화가 거주 중인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주변 5곳에 경찰 지구대와 기동대 인원 10명을 상시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진입로에는 순찰차 3대를 배치하고 특별치안센터도 2곳 마련되었다고 한다. 또 CCTV 27대와 비상벨 12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화성시와 협의해 가로등 38개소를 LED로 교체하고 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한다. 2023년 1월 23일 박병화가 자택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 이날 낮 12시 30분경 법무부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박병화가 생체반응이 안 보인다고 신고가 들어와 문을 여니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한 채로 쓰러져있었다. 이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2024년 5월 15일 박병화가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이사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병화가 전입신고를 한 동네는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주변에 지하철 역사와 유흥가 등 변화가가 위치해있어 지역사회 반발이 예상된다.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도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통보받았으며 거주지 앞에 지하철역과 대형마트가 위치한다고 한다.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팔달구 인계동 내 20층짜리 오피스텔로 거주지를 이전했다고 한다. 박병화가 다시 타 지역으로 거주지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박병화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는 2025년부터 수원팔달경창서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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