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21일 오후 2시 7분경 신림역 부근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조선
1990년생
혐의
살인 및 살인미수
유형
묻지마 범죄
인명피해
사망 1명 부상 3명
신림역 칼부림 사건
7월 20일 오후 5시경, 피의자 조선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망치로 컴퓨터를 부셨다. 이후 7월 21일 오후 12시 3분, 피의자 조선은 거주지인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오후 12시 59분에 서울시 금천구의 할머니 집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1시 57분경 할머니 집 인근인 독산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2개 훔쳐 다시 택시를 탑승했다.
그리고 오후 2시 7분, 피의자 조선은 신림역에 도착해 택시에서 하차했고 골목 초입에 있는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첫 번째 피의자(만 22세/남성)에게 흉기를 숨기고 접근해 갑작스럽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피해자도 격렬히 저항했지만 계속해서 심한 자상을 입고 결국 힘이 빠져 쓰러진다. 이에 피의자 조선은 쓰러진 피해자의 목을 한번 더 찌르고 번화가 골목 안쪽으로 이동하며 이후 약 3분 동안 마주친 30대처럼 보이는 남성 3명의 얼굴과 목을 노리고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로는 공격을 멈추고 흉기를 들고 주변을 배회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하자 오후 2시 20분경 아무 저항 없이 흉기를 버리고 체포됐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흉기를 든채 웃었다고 하며, 체포 장면을 시민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칼을 내려놓으라는 경찰에 요구에 "내 말 좀 들어보라"라고 짜증을 내면서 "그냥 X 같아서, 여태까지 내가 잘못 살았는데, 열심히 살라했는데 안 되더라고, 그냥 X 같아서 죽였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녹화됐다.
가장 심하게 공격당한 첫 번째 피해자는 인근에 있는 신대방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또한 병원으로 이송된 다른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웠으나 수술을 받고 큰 고비를 넘겼다. 7월 23일 부상자 중 1명은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기로 했고 나머지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7월 26일 오후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조선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이름 조선과 조선의 얼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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