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뇌전증 군대 병역비리 사건

오늘은 빅스의 전 멤버이자 그루블린 대표 라비에 군대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라비

본명 김원식

1993년 2월 1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출생

학력

서울잠동초등학교

잠실중학교

잠신고등학교

호원대학교

백석대학교 대학원(실용음악학/재학)

데뷔

2012년 VIXX 싱글 앨범 SOPER HERO

 

2012년 빅스 싱글 앨범 SUPER HERO로 데뷔했다. 활동명은 라비(RAVI)이고 아이돌이자 독립 레이블 그루블린(GROOVL1N)의 소속사 대표이다. 라비는 '홀리다, 매료되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처음부터 그의 예명이 라비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소속사에서 그에게 준 예명은 푸키였으나 자의지로 라비라는 예명을 선택했다고 한다.

 

2015년 8월 17일부터 멤버 레오와 함께 빅스의 유닛 빅스LR로 활동한다. 독자 레이블 설립 이후로는 예능 활동도 잦아 빅스를 모르는 이들은 예능인으로 알기도 한다. 곡 작업, 활동, 레이블 대표, 예능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약 중, 2020년 4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7위를 기록했다. 2020년 10월 대국민조사브랜드에서 아이돌 에능 부분으로 상을 수상했다.

 

2022년 뇌전증 병역비리 적발 사건

2023년 1월 12일, 검찰 조사를 받던 병역 브로커 일당 두 명이 구속기소 되면서 5월 유명 예능 하차, 9월 연예계 복귀, 10월 군에 입대한 아이돌 출신 유명 래퍼가 본인들의 컨설팅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조사 결과 해당 아이돌이 라비로 밝혀졌고 언론사에서 소속사인 그루블린에 직접 문의했지만 현재 연락이 불가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SBS의 보도로 라비가 2022년 뇌전증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입건됐고 곧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임이 알려졌다. 합동수사팀은 라비가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등급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하며"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병역 브로커 일당 중 구 모 씨의 휴대전화에서 라비의 병역판정검사 결과서가 나와 사실상 병역 비리에 자발적으로 가담했음이 드러났다. 3월 6일 법원에 따르면 라비가 병역 면탈 혐의를 직접 인정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가짜 뇌전증 관련 병역 면탈 행위에 관해서는 병역법 86조에서 정하고 있는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쓴 행위'에 해당하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또 허위의 질병으로 인해 보충역 근무를 마쳤다고 하더라도 이후 병역면탈 사실이 발각되면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 군대에 가야 하므로 라비가 혐의를 인정한 이상 징역을 받고 재입대해야 한다.

 

3월 13일 결국 최종 기소됐다. 4월 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고, 라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과 빅스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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