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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록

이영학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 가족 딸 근황

오늘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해 알아보자

 

이영학 앞모습

이영학

1982년 7월 26일생

가족

새아버지(2017년 사망)

어머니 1960년생

형, 누나

아내 최미선(2017년 사망)

딸 이아연

범죄유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추행유인

사체유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기, 상해

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자동차관리법 위반

무고

처분

무기징역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200시간

10년간 성범죄자 신상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몰수

추징금 2,261원

 

1982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2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형제자매로는 형과 누나가 있다. 학창 시절은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 중랑구에서 대부분 보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악성 종양이 자라는 희소 난치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게 됐는데 그로 인해 따돌림을 받기 일쑤였고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총 5번 수술을 했으며 그 결과 1개의 어금니만 남았고, 종양의 성장은 멈췄다.

 

중학교 때부터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지나가던 학생을 성추행하고 심지어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자기 몸에 피를 묻히고 등교해서는 피해자의 피라면서 동급생들에게 자신의 성폭행 사실을 떠벌리고 다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교 선생님은 이영학을 퇴학시키려 했으나 교장의 반대로 경미한 징계에 그쳤다. 또한 가출청소년 그룹에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하는 것을 주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은 건지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이들은 그냥 암수범죄로 남고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버린 듯하다. 학생의 퇴학 문제는 교장 입장에서 직무유기 문제로 번질 수 있어 최대한 하지 않으려 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중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부모님이 이혼하고 이후 어머니는 다른 남성과 사실혼 관계를 맺게 된다. 고등학교 진학 후로는 횟집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고 14살이었던 아내 최미선을 만난다. 2003년 딸 이아연을 낳게 되는데 딸이 태어날 당시 이영학은 21살, 최미선은 17살이었다. 그리고 딸 역시 그와 같은 병을 앓게 된다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

2017년 9월 30일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실종된다. 밤늦도록 딸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다. 탐문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10월 5일 이영학을 서울 자택 인근서 범인으로 체포했다. 이후 실종된 학생은 강원도 영월군의 한 야산에서 나체 상태의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2017년 10월 8일 용의자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이며 피해자는 딸인 이아연의 초등학교 동창생이라는 것이 알려진다. 이아연은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단체문자를 보냈는데 이에 응답한 사람은 피해자 김 모 양 뿐이었다. 서로 다른 중학교에 진학한 후로 왕래가 끊겼는데 매우 오랜만에 온 연락에 김모 양이 응했다고 한다

 

CCTV를 통해 파악된 바에 의하면 실종 신고가 들어오기 전 김 모양이 이아연과 함께 자신의 빌라로 올라가는 장면이 목격되어서 경찰이 실마리를 잡았다고 한다. 이아연과 함께 집으로 올라간 김모 양은 다시 나오지 않았다. 얼마 후 이영학이 검은색의 큰 트렁크 가방을 끌고 내려오는 것이 CCTV 화면에 잡혔다. 여기서 이영학이 시신을 유기한 것이 계획범죄임이 드러난다. 이영학은 블랙박스를 차량에서 떼어내고 시속 200km로 강원도 영월군까지 차를 몰고 가 골짜기 근처에 시신을 유기했다. 이 과정에서 카센터에서 일하는 이영학의 지인이 이들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그를 추적했다.

 

이영학은 범행 1주일 전엔 죽은 아내 최미선 씨의 영정 사진과 함께 유튜브에 자살을 암시하는 문구를 실은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다가 "죽은 아내가 그리워서 동해안에 간다"는 글을 올리는 한편, 딸 이아연과 찍은 사진을 올려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 당시 차 안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찍어 포스트 해놓은 적도 있다.

 

동영상에서 이영학은 "내가 피해자를 살인한 것이 아니고, 최근 내가 자살 충동을 느껴서 자살하기 위해 영양제에다 자살하기 위한 약을 섞어서 놓았는데 집에 놀러 온 김 모 양이 그걸 집어먹고 사망해서 어쩔 줄 모르다가 어쩔 수 없이 시신을 유기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차 부검 결과,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고 끈과 같은 물건에 의한 목 졸림 흔적이 발견되어 질식사가 최종 사인으로 짐작되었고 이영학의 주장은 거짓말임이 밝혀졌다.

 

이후 부녀는 좁혀오는 수사망에 수면제를 복용하여 자살을 시도해 범행 시간에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 했지만 이후 경찰들이 이들을 발견한다. 그러나 이들이 검거된 이후, 이영학이 운영하던 홈페이지에 또 하나의 글이 올라오는데 자살하기 직전 딸 이아연이 남기는 이영학의 유서였다. 그러나 경찰에 이미 검거된 이영학이 이를 올릴 수 있을 리는 없었고 이는 이영학의 형이 한 짓이라고 한다. 동생의 유서를 형이 공개 웹사이트에 올리는 일은 말이 안 되므로 알리바이 조작을 위해 협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기에 이영학은 곧 의식이 돌아왔으며 시신 유기 장소를 경찰에게 털어놓아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아연은 며칠 뒤에 의식이 돌아왔다.

 

2017년 10월 13일 경찰이 발표한 수사결과에 따르면 용의자 이영학은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을 하다 피해자가 깨어나 반항하자 발각될 것이 두려워서 살해했다고 한다. 이영학의 가택에서 각종 성인용품이 발견되어 경찰은 이영학을 가학성 성적 취향의 소유자로 보고 있는데 피해자가 알몸 상태로 발견되었음에도 1차 부검 결과에서 성폭행이나 성적 학대를 당한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은 이영학의 성기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영학은 삽입행위만 하지 않았을 뿐, 거의 만 하루 동안 약에 취해 잠들어 항거불능상태인 피해자를 발가벗겨 놓고 피해자의 가슴과 엉덩이, 음부 등을 만지고, 각종 성인용품까지 사용해 성추행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며 중학생에 불과한 어린 피해자에게 변태적이고 추악한 성범죄를 저질렀다. 

 

친구를 데려오게 한 것은 피해 학생이 아내 최미선과 닮았기 때문이었고 "엄마 대신 나를 채워줄 사람이 필요하다. 혹시 네 친구들 중 집안이 안 좋거나 부모님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친구가 있으면 말해 달라.""외국인 데리고 오는데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이 들잖아 이제(피해자)이든 뭐든 한 명이 오잖아. 그러면 그 돈이 굳잖아. 아빠한테 여자를 소개시켜 줬으니까 아빠는 반대로 여자를 사 오는 돈을 너한테 쓴다는 거야." 등의 개소리를 지껄이며 딸 이아연에게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말의 수위가 상당한지라 언론에는 '엄마 역할이 필요하니 데려오라'정도로 보도됐다. 이영학은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고 딸 이아연의 경우 심리적 종속이 강한 편이라고 한다.

 

아내 최미선의 미심쩍은 죽음과 성폭행 의혹

여중생 김 양이 사망하기 1달 전, 그의 아내인 최미선 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자살했다. 이영학의 아내는 새시아버지에게 오랫동안 성폭행을 당해 새시아버지를 고소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영학은 "계부와 또 성관계를 가져 증거를 가져오라"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영학과 최 씨가 부부싸움을 했고, 그 직후 아내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한때 국민 딸바보 소리까지 들었던 이영학은 이 일이 밝혀지면서 정말 추악한 범죄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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