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시장 오거돈 성추행 사건

오늘은 오거돈 전 부상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오거돈

1948년 10월 28일

경상남도 부산부 부평동 출생

학력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철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동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석사

말레이시아 경영과학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

범죄 유형

강제추행, 강제추행치상죄, 무고

재판

징역 3년 확정

항소심 항소기각

신분

기결수 2021년 6월 29일 2024년 6월 28일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과 행정부시장,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제13대 해양수산부장관, 한국해양대학교 총장과 동명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재보궐선거를 시작으로 4번의 도전 끝에 7회 지방선거에서 민선 최초의 민주당계 부산광역시장이 됐다. 또한 현재까지 한국광역단체장을 통틀어 권한대행과 정식 시장·도시사직을 다 맡아본 유일한 인물이다.

 

오거돈 성추행 사건

대한민국의 부산광역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오거돈이 2020년 4월 초 자신의 보좌진을 성추행해 부상을 입힌 사건이다. 또 그는 2018년 11월 또 다른 부산시청 직원을 성추행하고 같은 해 12월께 이 직원을 다시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또 오거돈은 2019년 10월 한 유튜브가 오거돈의 성추행 의혹을 방송하자 허위 미투 의혹을 제기했다며 당시 유튜브 진행자를 고소한 혐의(무고)도 받는다.

 

시민단체 등은 2020년 4월 오거돈 전 시장이 부하직원 성추행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시장직에서 사퇴하자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1심 법원은 지난해 6월 오거돈 전 시장한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오거돈이 성추행 사건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역시 성희롱 논란에 휘말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함으로써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이 모두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거돈은 당에서 제명당하는 처지에까지 이르며 16년 정치 경력과 앞으로의 정치 생명에 종말을 고했다. 결국 다음해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모두 가져가는 승리를 거뒀고, 20대 대선, 8회 지선으로 이어지는 2연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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