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프로필 단톡방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출소

전 대한민국 가수이자 방송인 현재 성범죄자로 교도소에 있는 정준영에 대해 알아보자

 

정준영

1989년 2월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출생

가족

부모님 

형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출소일

2019년 3월 21일

2024년 3월 2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곧바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주해 5살까지 살았다. 이후 여러 나라로 이주하며 살다가 청소년기 때 중국에서 7년간 살면서 영미권 국제학교를 다녔고 17살부터 2년 동안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하며 살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기 아주 잠깐 한국에 머물렀다가 다시 해외로 나갔다.

 

성장기 시절에 살았다고 언급한 나라는 인도네시아, 프랑스, 중국, 필리핀, 일본이다. 이후 19세에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 이전에 잠깐 부모를 따라 고향 방문식으로 한국을 왔다 가본 적은 있지만 '19살 때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아서, 한국 땅에서 제대로 정착해서 살기 시작한 것은 이때가 처음인 모양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가능하고 필리핀어와 일본어도 현지인과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한 수준이다. 다양한 에능에서 여러 외국어를 구사한 바 있다.

 

19세에 가수가 되려고 부모님에게 비밀로 하고 한국에 왔다. 이후 택배 상하차나 음식점 등 돈 되는 일이면 닥치는 대로 하다가 쇼핑몰 피팅모델로 자리잡고, 얼짱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한때 인기 있던 케이블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하기도 했고 슈스케 출연 직전엔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MV에도 출연했다. 당시 알려진 바로 정준영은 숙소 월세는 물론이고 자기 아이돌밴드 레드애플 멤버들의 생계까지 책임지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슈퍼스타K에서 수많은 이슈를 만든 이슈메이커였으며 존재감이 확실한 참가자였다. 슈퍼스타4 첫 방송 1번 참가자로 바로 정준영 3차 예선 당시에는 또라이 캐릭터였지만 슈퍼위크를 거치며 이미지가 정리되고 로이킴과 함께 슈퍼스타 4 레전드 무대 먼지가 되어를 터뜨리고 이승철에게 '역대급 존재감'이라는 평을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슈퍼스타 K4 간판 대접을 받으며 로이킴과 함께 쉐보레, 바리샵, 마계촌 온라인 등의 CF를 찍었고 자사 케이블 계열 방송인 온스타일의 도전 슈퍼모델4 런칭쇼에 참여하거나 tvN의 세얼간이에서부터 데뷔전 신인이라는 신분이 무색하게 KBS 예능도 자주 출연했다. TOP3 출신으로 주목받은 걸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어 데뷔에 성공했다. 1박 2일을 포함한 각종 예능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음악 면에서는 각종 디지털 싱글, 정규 앨범 발매 등으로 활동을 계속해갔다.

 

 

정준영 카톡 단톡방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2016년 2월 초 정준영의 여자친구였던 A씨는 정준영의 집에서 정준영과 성관계를 갖던 중, 정준영 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었다는 사실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동의한 걸로 착각했다고 주장했고 동영상은 성관계 직후 바로 지웠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동영상을 찍은 휴대전화를 제출하라는 경찰의 요구에는 휴대전화가 고장 나 이미 교체했다며 응하지 않았다.

 

정준영을 고소했던 A씨는 고소 이후 태도를 바꿔 정준영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고 고소를 취소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2016년 여름에 기소 의견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기소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기사화된 건 7개월이 지난 뒤인 2016년 9월 23일 당시 스포츠서울은 불법촬영 내용은 제외하고 피해자 A 씨가 성범죄 피해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기사화했기에 불법촬영 내용은 이슈가 되지 않았다

 

2년 반이 지난 뒤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2019년 3월 11일 버닝썬 게이트 수사 도중 SBS 단독 보도로 승리와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승리가 있는 단톡방에서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들을 수 차례 유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밝혀진 피해 여성만 10명이나 된다고 한다. 게다가 해당 카톡은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 분량이 수집되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다.

 

2017년 12월 17일 김주혁의 사십구재가 치러졌는데 하필 그 다음날인 12월 18일 정준영과 절친인 사이로 알려진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김주혁 때와는 달리 종현의 빈소에는 직접 찾아가서 조문했다. 그 후에 언론에 폭로가 되고 난 뒤 가수 이 모 씨에게 상가에서 관계했어 난 쓰레기야 ㅋㅋㅋㅋㅋ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글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공유했고 이에 정준영은 "강간했네" 라며 웃는 대화를 이어갔다.

 

2019년 3월 13일 계속된 논란 끝에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시인함과 동시에 연예활동을 중단 선언했다.  2020년 9월 24일 대법원이 정준영의 상고를 기각, 상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에 대해 유죄로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