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9년 7월 9일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사건의 내용의 대해 알아보자
강지환
본명 조태규
1977년 3월 20일
서울신창초등학교
경신고등학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데뷔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 쇼'
20대 초반에 회사 생활을 1년 하다가 사직하고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2002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의 무대건축 일을 하다 우연찮게 뮤지컬에 출연했고 이후 조금씩 브라운관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단역 생활 중 가장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는 작품은 2004년 방송된 꽃보다 아름다워로 고두심의 죽은 아들로서 스티커 사진으로 등장했다.
2005년 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고정 시청률을 갖고 가는 일일연속극이지만 '굳세어라 금순아'는 동 시간대 KBS 1TV 일일연속극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했고 이 작품을 통해 강지환은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게 된다. 연기자로서 스타트가 굉장히 좋았던 편 이후 경성스캔들(2007)로 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영화계로 넘어가 처음 찍은 상업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로 신인남우상을 휩쓸었고 차기작 7급 공무원(2009)은 400만 명이 보는 흥행 영화로 성공했다.
2015년 화이브라더스와 계약이 만료되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했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7월 9일 성폭행 사건을 일으켜 모든 활동이 중지됐다.
2014년 강지환이 잡지 화보 촬영 차 필리핀에 갔다가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이 나왔다. 당시 필리핀 여성 A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곤히 잠든 강지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고 '한류스타 강지환과 밤을 함께 보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이 불거졌다. 위 사진은 그때 사진으로 추정, 강지환은 즉각 "사진을 촬영한 여성은 현지 한국인 가이드의 아내이며, 짧은 시간 가까워지다 보니 장난을 친 사진을 그대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강지환의 주장과 달리 해당 글이 장난이라기엔 너무 낯 뜨거운 사진이었기 때문에 의심을 받았다.
성폭행 사건
2019년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A씨와 B 씨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던 자택에서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지환은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향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임을 밝혔다.
경찰이 피해 여성 두 명을 조사해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없고 피해 내용이 구체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당시 정황 등을 근거를 확보했다며 2019년 7월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19년 7월 15일 강지환은 변호인 법무법인 화현 측을 통해서 입장전문을 내고 성폭행,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강지환에게 중간강 당한 피해자 A의 신체에서 강지환의 DNA가 나오지 않았다는 기사 내용관ㄴ 다르게 피해자 측 변호인의 주장에 의하면 준강간을 당한 패해자 A의 몸에서도 강지환의 DNA가 검출됐다. 그리고 기사가 언급한 강지환의 DNA가 발견된 생리대의 경우 준강간 피해자 A 씨가 아닌 준강제추행피해자인 B 씨의 것이라고 한다. 요약하면 준강간 피해자 A 씨의 신체와 준강제추행 피해자 B 씨의 생리대에서 강지환의 DNA가 검출된 것이다.
2020년 11월 5일 대법원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제1심이 확정되어 3심 동안 진행된 재판은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소속사와 함께 성폭행사건 당시 '조선생존기'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8000여만 원을 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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