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 기아 단장 겸 뒷돈 받아 물의를 일으킨 장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장정석
1973년 5월 14일생
전라북도 남원시출생
학력
서울영일초등학교
우신중학교
덕수상고
중앙대학교
키 177 76kg
가족
아내 유승아
딸
장남 장재영(02년생)
차남 장재혁
선수시절 현대 유니콘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해 오다 2005년에 은퇴해 현대 유니콘스의 기록원으로 시작해 프런트업무를 담당했고 2016년 10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워낙 깜짝스런 선임인지라 대부분은 놀랍다는 반응, 하나 염경엽 전 감독이 부임하던 당시와 분위기나 여러 상황이 비슷한지라 부임 당시만 해도 비난은 적은 편이었다. 현역 시절에는 그리 유명한 선수도 아니었던 데다가, 코치 경력도 없이 계속 구단 프런트로 일해 오다가 곧바로 감독을 맡게 됐기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ㄷ감독과 더불어 선임되기 전까지는 개인 문서 자체가 아예 없었다.
2021년 11월 24일 KIA 타이거즈 단장으로 선임되었지만 불명예 해임 조치되었다.
박동원 상대 FA 협상 뒷돈 요구
2023년 3월 29일 장정석 단장이 박동원과의 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을 박동원 측이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KBO 측에서는 박동원이 아닌 KIA 타이거즈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앞선 보도의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KIA 타이거즈 측은 이번 일은 박동원과 다년 계약 협상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양쪽의 입장 차는 분명히 있다면서 장정석이 농담조로 건낸 말이지만 선을 넘었다고 밝혔고 구단에서는 협상 과정에서의 대화로는 부적절했다고 최종판단해서 이날 오전 10시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후 녹취파일 제보 과정이 보도됐다. FA협상 과정에서 뒷돈 발언을 들은 박동원은 1차적으로 정의선 구단주에게 이메일로 제보했다. 이후 녹취파일을 에이전트가 아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가져가 논의했고, 선수협에서는 논의 후 다시금 최준영 대표이사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처장은 " 그 사람이 그 위치에 있으면 본인(박동원)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그 상황이 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겠다"라고 박동원이 제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구단은 자체조사를 진행한 뒤 29일에 KBO측에 관련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담조' 발언에 대해 선수협 측에서는 "원정지 숙소에서 선수 측을 직접 불러 두 번이나 이야기를 꺼냈다"며 해명을 반박했다. 녹음파일 역시 원정숙소에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위원회 결과 장정석은 해임됐다. 한편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박동원 이외에도 장정석이 관여한 다른 FA, 트레이드 건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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